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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어지러움(현훈)은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사실 어지러움(현훈)은 모든 사람들에게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인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데요, 어지러움(현훈) 자체도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큰 문제는 어지러움(현훈)으로 넘어져 골절이나 낙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젊은 사람보다 뼈가 붙는 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골절로 인해 장기간 침상생활을 해야 하고, 그로 인해 또 근육이 빠져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더 어지러운 이유
나이가 들면 신체 여러 부위의 기능이 떨어집니다. 그중에서도 노화로 인해서 우리 몸에서 균형을 확인하는 기관인 귀의 반고리관의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근육과 관절의 위치감각, 진동 감각이 떨어집니다. 이로 인해 머리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세 변화 시 어지러움(현훈)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어지러움을 발생하는 질환
나이가 들었다고 하여, 발생하는 어지럼(현훈) 질환은 없습니다. 앞서 설명드렸듯이 노화로 인해 신체 여러 기관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어지러움 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더 높아질 뿐입니다. 어지러움의 원인 질환으로는 양성돌발체위현훈, 전정신경염, 뇌졸중, 부정맥, 신부전, 우울증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챙겨 먹어야 하는 약들이 늘어나데요. 이런 약물로 인해서도 어지러움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고혈압약, 수면제,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은 어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물을 바꾸고, 어지러움이 발생한다면 반드시 약을 처방받은 병원에 내원하여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어지러움 진단
어지러움(현훈)을 진단하는데 가장 중요하는 것은 말초신경계의 이상인지, 중추신경계의 이상인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어지러움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머리충동검사, 온도 안진검사, 손가락지시검사, 제자리걸음 검사, 두위 변환 검사등 다양한 검사과 함께 필요시 청력검사, 심전도 검사, 머리 MRI까지 촬영하여 어지러움의 원인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진단에서 뚜렷한 어지러움을 발생하는 질환을 찾지 못하는 경우 노년어지럼으로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노년 어지러움의 치료
어지러움(현훈)을 유발하는 원인질환이 있는 경우 원인질환에 대한 치료가 선행됩니다. 뚜렷한 원인 질환이 없는 경우, 일시적으로 전정계 기능을 억제하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치료로는 전정기관의 기능을 회복하고 균형 감각을 강화하는 전정재활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어지럼증(현훈), 그중에서도 노년 어지럼증(현훈)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는 더 유익한 건강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아래 포스팅은 또 다른 노년 질환인 두전증에 관한 글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머리를 흔드는 본태성떨림(체머리, 두전증), 어떻게 대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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