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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편두통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끈지끈 편두통이 있으면 일상생활이 어려운데요. 사실 이 편두통을 앓고 있다고 말하시는 분들 중 대다수는 엄밀하게 말해서 편두통이 아니랍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그럼 글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두통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긴장성 두통에 대해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글의 가장 아래에 긴장성 두통에 대한 글의 링크를 올려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편두통의 배경 및 원인
편두통은 일반적으로 20-40대의 젊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고, 나이가 들수록 통증의 빈도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편두통의 환자의 가족은 편두통을 앓을 위험이 더 증가합니다. 편두통의 원인은 아직까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혈관의 이상반응(혈관 확장)의 이론이 가장 유력합니다.
편두통의 증상
편두통은 소화기 증상(구역, 구토), 시각성(빛이나 소리에 대한 과민 반응)이 함께 중등도 이상의 심한 두통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두통입니다. 편두통은 머리의 머리의 한쪽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요, 양쪽에서 두통을 느끼기도 합니다.
편두통은 전구기-조짐기-두통기-회복기의 양상을 가지고 있는데요,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전구기는 두통시작 2시간에서 48시간 전으로, 편두통 환자의 60-70%에서는 전구 증상을 겪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로, 무기력, 하품, 예민함, 소화불량, 빛/소리 공포증입니다. 이런 전구증상은 비특이적이고, 전구증상을 앓는 환자들에게서도 일관되게 관찰되지 않습니다. 이후에,
- 조짐기에는 두통 발생 전이나, 발생과 함께 나타나는 국소적인 신경학적 증상인 조짐이 있습니다.대부분은 시각조짐으로, 시야에서 암점이나, 섬광, 잔상, 왜곡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두통기는 4-72시간가량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소화기 증상(구역,구토), 시각성(빛이나 소리에 대한 과민반응)과 함께 심한 두통이 있습니다. 두통의 양상이나 부위는 사람마다 편차가 큽니다.
- 회복기에는 두통이 사라진 이후지만 전구기와 비슷하게 피로와 무기력등이 나타납니다.
편두통의 진단
편두통은 조짐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조짐편두통, 무조짐 편두통으로 나누어집니다. 또한 만성편두통은 최소 3개월 이상, 한 달에 15일 이상 두통이 있으면서, 이중 8일 이상에서 편두통이 있는 경우를 이야기합니다. 편두통은 고령 환자에서는 반드시 일과성허혈성발작과 감별이 필요하고, 사실 말씀드린 것 이외에도 더 특수한 형태의 편두통이 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두통의 치료
편두통 발작을 초기에 조절하지 못하면 매우 심한 통증이 찾아오기 때문에 빨리 적절한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두통에 특이적인 약물은 아니지만, 급성기 두통에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은 아세트아미노펜, 아스피린, 카페인 복합제 등이 있습니다. 편두통에 특이적으로 효과가 좋은 약물에는 트립탄과 에르고트입니다. 이런 약물들은 확장된 혈관을 수축시키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고혈압이나 임산부에게는 금기입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린 약물들은 통증을 감소시켜 주지만 편두통의 예방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편두통의 예방치료
편두통의 예방치료는 발작 빈도, 강도, 지속시간을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또한 진통제를 너무 많이 복용하는 것을 방지하여 만성두통으로의 진행을 막습니다. 편두통의 예방치료로 사용되는 약들은 효과가 나오는데 까지 2-3개월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여 끊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편두통의 예방치료로 사용되는 약물들에는 베타차단제, 칼슘통로차단제, 삼환계우울제, 항뇌전증약이 있습니다.
개인이 할 수 있는 편두통의 예방으로는 두통일기를 쓰면서,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들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두통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요인들로는 스트레스, 피로, 수면부족, 과식, 음주 등 다양한 요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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