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퇴비구충돌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퇴비구충돌증후군은 고관절 충돌증후군이라고도 불립니다. 쉽게 이야기하여, 고관절, 즉 골반과 대퇴골이 부드럽게 움직이지 못해서 뼈끼리 충돌되는 질환입니다. 그럼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대퇴비구충돌증후군(고관절충돌증후군)의 개요
대퇴비구충돌증후군(고관절충돌증후군)은 20-40대의 활동이 많은 젊은 성인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고관절 통증의 약 40%를 대퇴비구충돌증후군이 차지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는 관절염보다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대퇴비구충돌증후군(고관절충돌증후군)의 증상
대퇴비구충돌증후군(고관절충돌증후군)은 경미한 외상 이후에 서서히 시작되는 서혜부 및 고관절 주위의 통증이 특징입니다. 이런 통증은 초기에는 가끔 나타나며, 운동이나 지속된 보행 같은 활동에 의해 악화됩니다. 통증이 생기기 전에, 고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장애가 먼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관절 통증을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신발이나 양말을 신는 동작, 오래 앉아있거나 차에서 타고 내리는 동작에서 서혜부 통증을 생깁니다.
대퇴비구충돌증후군(고관절충돌증후군)의 분류
대퇴비구충돌증후군(고관절충돌증후군)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CAM(캠) 형과 피셔(Pincer) 형인데요, 쉽게 이야기하여, Cam형은 대퇴골의 골두의 원형이 완벽하지 않거나 지나치게 큰 것이고, Pincer형은 골반에서 대퇴골을 감싸고 있는 관절 비고의 이상입니다. 이중 Pincer형의 대퇴골두충돌증후군은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CAM형과 Pincer형이 혼합된 형태의 대퇴골두충돌증후군이 가장 흔합니다.
대퇴비구충돌증후군(고관절충돌증후군)의 진단
대퇴비구충돌증후군(고관절충돌증후군)은 XR검사를 통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퇴비구충돌증후군과 동반되는 흔한 질환인 관절순 파열을 확인하기 위해 MRI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영상상 대퇴비구충돌증후군이 의심가능하더라도 증상이 없다면 진단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고관절, 사타구니 통증이 있으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퇴비구충돌증후군(고관절충돌증후군)의 치료
대퇴비구충돌증후군(고관절충돌증후군)이 처음으로 진단되어도 보존적 치료가 권장됩니다.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활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 제어를 하기 위해서 소염진통제와, 물리치료를 시행합니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은, 고관절 외전근의 근력과 코어근육의 근력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퇴비구충돌증후군에 수술적 치료를 통해 퇴행성 고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하지만, 대퇴비구충돌증후군으로 인해 2년 이상 통증이 동반되거나, 이로 인해 발을 절거나, 대퇴골두가 너무 커서 골의 마모를 지나치게 시키는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대퇴비구충돌증후군(고관절충돌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래 글은 사타구니, 고관절에 통증을 야기할 수 있는 다른 질환인 대퇴골두무혈성괴사에 대한 글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확인해 주세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사타구니 통증 가볍게 보지 마세요
반응형'의학,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끈지끈 편두통, 편두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쉬운 방법은? (0) 2024.07.26 현대인의 고질병인 두통, 긴장성 두통의 원인과 예방법 알아보기 (0) 2024.07.24 어깨 통증으로 힘들다면? 오십견(동결견) 의심해 봐야 (0) 2024.07.19 통풍, 방치시 만성 관절염 진행하는 통풍 관리의 모든것 (0) 2024.07.17 안면마비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의 모든 것 (1) 2024.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