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인공관절 재활. 시기별로 어떻게 다를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관절 인공관절 재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관절 인공관절을 해야 할 수도 있는 질환에 대해서는 앞서 설명드렸는데요. 잘 기억이 나지 않으신다면, 이 글의 가장 아랫부분에 링크를 걸어두었으니 확인해 보세요.
먼저 설명드려야 할 것은, 본 글은 고관절 인공관절에 대한 개괄적인 부분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 개개인에 따라 들어가는 재활은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가장 정확한 것은 수술을 집도한 의사 선생님의 설명인 것을 명심해 주세요.

고관절 인공관절 재활. 시기별로 어떻게 다를까?

고관절 인공관절 재활 주의사항

고관절 인공관절 후 재활 주의사항은 수술법에 따라 달라집니다. 전방접근으로 수술한 경우에는 고관절을 중심선 이상으로 신전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엎드리지 않고, 고관절을 외회전 하거나 신전하지 않습니다. 후방접근으로 수술을 한 경우에는 내회전을 하거나 90도 이상 굴곡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누워있을 때 무릎 사이에 베개를 놓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것을 힘들게 수술한 인공관절이 탈구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니 꼭 명심해 주세요. 

 

고관절 인공관절 후 침상에서 할 수 있는 운동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후 첫째 날에 할 수 있는 운동에는 발목 펌프 운동과 무릎 폄운동이 있습니다. 발목 펌프 운동은 가만히 누워서 발목을 위아래로 까닥까닥하는 운동입니다.

무릎폄 운동은 오금을 바닥에 닿도록, 침대 쪽으로 힘을 가하는 운동입니다. 두 개의 운동 모두 고관절이나 슬관절의 위치를 변화시키지 않고 근육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둘째 날에는 누운 상태에서 무릎 굽히기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무릎을 세워서 발뒤꿈치를 엉덩이 쪽으로 할 수 있는 만큼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고관절 인공관절 후 재활 초기

고관절 인공관절 후 초기에는 처음에는 수술하지 않은 쪽으로 침대에 들어가고 나오면서 수술하지 않은 다리 쪽으로 체중을 부하하는 연습을 합니다. 이러한 연습이 익순해지면, 이제는 수술한 쪽으로 침대에 들어가고 나오는 것을 연습합니다.
계단을 오를 때는 수술을 하지 않은 다리로 먼저 올라가고, 계단을 내려갈 때는 수술한 다리로 먼저 내려오는 것이 순서입니다.

 

고관절 인공관절 후 재활 후기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후 6주가 지나면 모든 범위에서 관절 가동 범위가 나와야 합니다. 자동차에 탑승하여 운전을 할 수 있고, 수술한 쪽으로 옆으로 누워있을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리고 수술 후 12주가 지나면 도움 없이 서서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따라서 고관절 인공관절후기가 되면, 대퇴사두근 강화운동을 비롯하여 다양한 저항운동을 합니다. 또한, 고관절 굴곡운동도 반드시 시행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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