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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골다공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골다공증은 다들 흔하게 들어서 아실 텐데요. 정확히 골다공증이 뭐냐고 물어보면, 대답하기가 막막하죠? 오늘 저와 함께 골다공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골다공증의 개요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감소하여 골절의 위험도가 증가하는 질환입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인구에서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입니다. 또한, 여성이 남성보다 5배 더 많습니다. 골다공증과 관련된 위험요인은 저체중과 평균 미만의 신장이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임상증상
골다공증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병의 진행을 알 수 없습니다. 골다공증의 첫 증상으로 낙상에 의한 손목관절, 엉덩이, 척추의 골절입니다. 만약 신장의 감소나, 척추측만증의 증상이 있으면 골다공증에 대한 자세한 검사가 꼭 필요합니다.
골다공증이 무서운 이유는, 골절을 제외하고는 골다공증으로 인한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골다공증이 생기는 이유
골다공증은 청장년기에 낮게 형성된 최대골량과 노화, 폐경으로 인한 골재형성 속도의 과도한 증가로 인한 골 손실에 의해 발생합니다. 최대골량은 성별, 인종, 체격에 따라 다양한 차이를 보이며, 운동, 사용한 약물, 질환, 유전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이중, 최대골량에 있어 50% 이상을 유전적 요인이 결정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골재형성이란 낡거나, 손상입은 뼈를 새로운 뼈로 교체하는 것입니다. 골의 흡수를 담당하는 파골세포가 골질을 흡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수주로 짧습니다. 그리고 골형성을 담당하는 골모세포는 새로운 뼈를 형성하는데 수개월로 길게 시간이 걸립니다. 이러한 속도의 차이로 인해서, 골재형성이 많이 지게 되면, 골은 흡수되었는데 아직 새로운 뼈가 형성되지 않아 미세골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서 골다공증이 발생합니다.골다공증의 진단
골다공증을 진단하기 가장 좋은 검사는 골밀도 검사입니다. 이러한 골밀도 검사는 골다공증의 위험이 있는 에스트로겐 결핍 여성, 방사선검사에서 골다공증이 의심되는 환자, 프레드니손 7.5mg 이상 해당되는 글루코코티코이드를 3개월 이상 복용한 환자, 일차 부상샘 항진증 환자에게서 추천됩니다. 골밀도 검사 결과는 T-score과 Z-score로 표시되는데, Z-score은 같은 성별, 연령대의 평균 골밀도에 비해 표준 편차가 얼마나 변화가 있는 지를 알려주며, 소아 및 폐경 전 여성의 골다공증 진단에 사용됩니다. T-score은 최대골질량을 나타내는 20-30대의 연령대에서 측정된 평균 골밀도와의 비교로 일반적인 골다공증 진단에 사용됩니다.
단순 방사선 검사에서 골다공증의 진단은 골밀도가 30-40%까지 감소하여야 가능합니다. 따라서 초기 진단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골다공증을 진단하기 위한 혈액검사는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이차성 골다공증 확인을 위하여 TSH, 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 부갑상샘호르몬, 비타민D를 측정한다. 또한, 골대사지표는 골흡수억제제의 치료 효과를 추적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합니다.
골다공증의 치료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서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가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는 골을 흡수하는 파골세포의 기능을 억제하고, 그 수를 줄입니다. 이로 인해, 흡수되는 뼈를 막기 때문에 뼈가 단단해집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로 유발되는 골흡수 감소는 첫 1-2달 동안 발생합니다. 만약에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으시면, 골다공증이 생기는 이유에 대한 설명을 다시 읽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외에도 부갑상샘 호르몬, Denosumab, 선택에스트로겐수용체조절인자등이 약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비스포스포네이트는 투약 중단 후에도 잔여효과가 골절 예방효과는 유지시키면서 부작용의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약물 휴지기에 대한 개념이 고안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권고안이 없으니 참고 바랍니다.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영양결핍, 흡연, 과도한 음주, 활동부족, 저체중이 골다공증 및 골절의 발생을 증가시킵니다. 특히 흡연은 뼈세포에 유독합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골밀도가 낮고, 연간 골 손실률이 크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예방적으로 하루에 800-1000mg 이상의 칼슘섭취를 권장합니다. 보충제를 통한 칼슘섭취보다는,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1200mg 이상의 칼슘을 섭취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니 주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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