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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두전증, 체머리, 본태성 떨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체머리, 두전증, 본태성 떨림은 모두 같은 말입니다. 지칭하는 용어가 다양하고 많다는 것은 그만큼 머리를 떠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죠.
본태성 떨림은 가장 흔한 운동 장애로, 나이가 들수록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태성 떨림의 개요
본태성 떨림(체머리, 두전증)은 머리를 본인도 모르게 떠는 것입니다. 보통 본인이 느끼지 못하고, 주변 가족이나 지인이 인지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은 대다수의 경우 심해지지 않지만, 가끔 날이 갈수록 떨림이 심해진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한 본태성 떨림을 앓고 있는 경우, 가족 중에 체머리, 두전증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태성 떨림의 원인
본태성 떨림의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본태성 떨림(체머리, 두전증)이 있을수록 치매의 발병확률이 높아지는 것을 보아, 뇌기능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본태성 떨림의 증상
본태성 떨림은 머리를 좌우, 위아래로 움직이는 증상이 있습니다. 머리뿐만이 아니라 손을 떨기도 합니다. 그리고 목소리까지 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떨림은 움직일 때뿐만 아니라, 가만히 휴식을 취할 때도 떨린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떨림은 술(알코올)과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술을 마시거나,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에 노출된 경우 본태성 떨림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본태성 떨림의 진단
본태성 떨림은 다른 질환의 가능성을 배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떨림이 있으면 가장 먼저 의심하는 질환이 파킨슨일 텐데요. 파킨슨에 대한 포스팅은 마지막에 올려두었으니 확인해보세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파킨슨을 머리보다는 손, 발의 떨림이 많으며, 가만히 있을 때는 떨림이 없지만, 걷거나, 의식적으로 손을 뻗으면 떨림이 더 생깁니다.
파킨슨 외에도 갑상선기능저하증, 알코올의존증, 약물(위장관운동촉진제 등)에 의해서도 떨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떨림으로 병원을 방문하실 때에는 먹고 있는 약봉투나 처방전을 반드시 가져가 확인을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본태성 떨림의 치료
본태성 떨림은 약물치료로 조절합니다. 베타차단제, propranolol이라는 약물을 많이 처방합니다.
본태성 떨림의 예방
본태성 떨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등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또한, 떨림을 악화시킬 수 있는 술(알코올)을 먹지 않아야 합니다.
본태성 떨림은 완치가 어려운 만성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증상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진료와 함께 생활 습관 개선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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