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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족저근막염에 대해서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하이힐만 신었다 하면 발바닥 통증이 나타나는데요. 이렇게 불편한 신발을 신거나 조깅등 발에 무리가 가는 활동을 가는 경우에는 족저근막염에 의한 발바닥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은 예방이 중요하고 스트레칭으로 충분히 좋아질 수 있는 질환입니다. 글의 마지막에 족저근막염 예방 스트레칭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니 꼭 확인해 주세요.
족저근막염의 배경
족저근막이란, 발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가락 뼈에 붙는 발바닥 근육을 싸고 있는 두꺼운 막입니다. 족저근막은 발바닥 아치를 유지하고 발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해주는 중요한 구조물입니다. 하지만 발을 많이 사용하면, 미세손상으로 인해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족저근막염은 5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
족저근막염은 바닥이 딱딱하고 얇은 신발을 많이 신거나, 무리하게 걷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딱딱한 바닥에서 줄넘기, 에어로빅, 조깅을 할 경우에 족저근막염에 무리가 가서 잘 발생합니다. 또한 평발과 요족등 발에 구조적 변형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사람보다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만약 통풍, 강직성 척추염, 류머티즘 등 전신질환에서도 족저근막염이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증상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발바박 통증입니다. 특히 발뒤꿈치에 통증이 있습니다. 또한 발 안쪽 아치. 발바닥 중간 부분까지 통증이 있기도 합니다. 이런 발의 통증은 기상 후 잠자리에서 일어나 처음 몇 걸음을 내디딜 때 가장 심합니다. 그리고 조금 걷다 보면 통증이 덜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수면 중에 수축되었던 족저근막이 펴지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족통증으로 발목을 위로 젖히거나 까치발 드는 동작을 하기도 어렵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진단
족저근막염의 진단은 대부분 환자의 증상을 듣고, 발의 간단한 검사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의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서 발뒤꿈치에 뼈가 자라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을 초음파로 관찰하여 파열, 근막의 증식을 추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치료
80~90%의 족저근막염 환자는 수술을 하지 않아도 좋아집니다. 족저근막염으로 인한 통증이 너무 심할 때는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고, 스테로이드 주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체외충격파와 같은 물리치료가 족저근막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에 가장 중요한 치료는 스트레칭입니다. 발목과 발가락을 최대한 발등 쪽으로 굽힌 상태에서 다른 한 손으로 발바닥의 뒤꿈치 부위의 아픈 부위를 마사지볼이나, 손을 이용하여 마사지하는 방법입니다. 하루에 할 수 있는 만큼 스스로 마사지를 하고, 특히 아침 기상 후 첫 발을 딛기 전에, 그리고 오래 앉아있다가 걷기 전에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족저근막염의 예방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종아리와 발바닥을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많이 걷는 것은 족저근막염에 좋지 않으므로 1시간 이상 걷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쿠션이 없는 딱딱한 신발, 하이힐 등을 신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가정에서도 슬리퍼를 꼭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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