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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시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이시림이 있었던 적이 있나요? 저는 오늘도 치과에 가서 시린 이 레이저 치료를 받고 왔습니다. 이시림때문에 고민이 많아 치약도 바꾸고 여러 가지 노력을 해봤는데요. 오늘은 이런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시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시림의 배경
이시림은 전문 용어로 상아질 지각과민증이라 하며, 성인의 8 -57%에서 나타납니다. 이시림은 치주질환이 있으면 더욱 흔하게 나타나니다. 이시림의 성별 차이는 없으며 주로 30-40대에 많습니다. 이시림은 주로 송곳니와 작은 어금니에 나타납니다. 이시림의 90% 이상이 잇몸과 치아의 경계부(치경부)에서 나타납니다. 이시림으로 인한 통증은 개개인마다 다릅니다. 치경부가 노출된 정도와 개개인이 느끼는 시림의 정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시림의 증상
이가 시리다고 하면, 대부분은 사람들은 찬음료를 마시거나, 양치질을 할 때 이가 시린 것을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차가운 것에 증상을 호소하지만, 뜨거운 음료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젓가락과 같은 금속이 닿았을 때 찡한 느낌이나, 바람이 불어 치아가 건조할 때 나타나는 불편감도 모두 이시림의 증상입니다. 또한, 달거나 신 음식을 통한 삼투압 자극에 의해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이시림의 원인
이시림은 잇몸 쪽에서 이가 패이는 경우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시림은 치아와 잇몸이 닿는 경계부에서 가장 흔히 나타납니다. 이 부위의 이가 파이면 상아질이 노출되어 시린 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잇몸 쪽에서 패이는 이유는 치아를 좌우로 문질러 닦아 칫솔질하는 습관, 이갈이와 같은 과도한 교합력이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또한, 탈장, 알코올 중독, 식이장애 환자에게 나타나는 위산 역류 현상으로 치아의 법랑질이 용해되어 시린 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주질환의 60-98%에서 이시림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풍치와 같은 치주염 또는 치석이 많은 구강 위생이 불량한 경우에는 이시림이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이나, 잇몸 치료 후 일시적으로 이시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치아와 잇몸 경계부 근처를 덮고 있던 치석이 제거되면서 치아뿌리가 노출되어 일시적으로 이시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시림이 나타난다고 해서 스케일링이나 잇몸치료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충치를 치료하면, 치아를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삭제한 후 수복물로 치료합니다. 치아를 삭제하는 과정에서 예민한 상아질이 노출되며, 수복물과 일반 치아의 열전도율이 다르니 때문에 치료 후 이가 시리거나 아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시린 증상이 자연히 없어집니다.이시림 치료
이시림이 있을 때 치과에서 어떤 치료를 하는지 궁금하시지 않으신가요? 이시림으로 치과를 방문하게 되면, 치경부에 마모가 없는 경우 지각과민처치를 우선적으로 하게 됩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불소를 포함하여 Superseal이나 Hybrid coat와 같은 다양한 지각과민처치제를 포함하여 치아에 도포합니다. 이런 지각과민 처치를 통해서 상아질의 미세한 관을 메워 치아의 시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레이저 치료가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를 제가 받은 이시림 치료였는데요, 효과는 레이저의 종류와 사용 방법에 따라 5.2%에서 100%까지 다양하게 보고됩니다. 레이저 또한 지각과민처치와 마찬가지로 상아세관을 폐쇄하여 증상을 완화하는 원리입니다. 저는 둘 다 받아 봤는데, 지각과민처치는 1시간 동안 침을 삼키거나, 밥을 먹지 말라고 하는데, 레이저치료는 시술 이후에 바로 식사가 가능하여 좋았습니다.
세 번째로는 치경부를 레진과 같은 수복재료로 충전하는 수복치료가 있습니다. 수복 치료는 약제 도포에 비해 효과가 오래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치은이식술, 신경치료가 있습니다.
이시림의 치료에는 치과의사의 진단과 적절한 상담이 꼭 필요하니, 치과병원을 방문하길 추천드립니다.이시림 예방법
이시림을 예방하는 방법은 구강 위생을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저는 부드러운 칫솔과 시린 이 전용 치약을 사용하고부터 증상이 많이 좋아졌답니다.
- 올바른 칫솔질하기(옆으로 닦지 말기)
- 부드럽고 작은 칫솔 사용하기.
- 치실 사용하기
- 이시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시림 전용 치약 사용하기
- 과도하게 차거나, 뜨거운 음식물 먹지 말기
- 정기적인 스케일링으로 치주 질환 관리하기
- 이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단단한 음식 섭취 줄이기
- 과도한 탄산음료 섭취 피하기
- 이갈이 등 잘못된 구강 습관 치료하기
오늘은 이시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가 시린 것만큼 신경 쓰이고 짜증 나는 것이 없던 것 같습니다. 오늘 저의 글로 이시림에 대해서 잘 대처할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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