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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무릎 관절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무릎이 아프지 않으신 분들은 없으실 텐데요. 저희 부모님도 등산을 하고 나면 무릎이 아파 걱정이 많습니다. 이렇게 나이가 들수록 무릎 관절염을 앓는 사람은 많아지지만,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실 텐데요, 무릎은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100년 동안 쓸 무릎! 치료와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무릎관절염 치료법 - 주사치료
무릎관절염이 있을 때 주사치료를 많이 사용됩니다. 주사치료에는 연골주사(히알루론산 주사), 뼈주사(스테로이드), DNA 주사, 프롤로 주사들이 있습니다. 주사 치료는 관절 내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주사마다 맞는 주기와 효과, 그리고 부작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주사는 대부분이 무릎관절염의 진행을 늦추거나 되돌린다고 입증되어 있지는 않고, 통증 조절을 위해 사용됩니다. 과도한 주사 치료는 오히려 관절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주기와 용량을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무릎관절염 수술 - 인공관절 치환술
무릎관절염 KL grade상 3-4기에 해당되시는 환자분들은 인공관절 치환술이 필요합니다. 현재는 수술 재료도 좋아지고, 사람의 수명이 늘어나기 때문에 인공관절 치환술을 하신 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어떤 분들이 해야 하는지 정확히 말씀드리겠습니다.
- O자형 변형이 심해 평지 보행이 어려운 경우는 관절의 기형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때.
- 약물치료에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매번 밤잠을 설칠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
- 70세 이상, 무릎이 굳어져 관절의 움직임이 다 나오지 않을 때
XR상으로 말기 관절염이라도 통증이 극심하지 않은 환자는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한 수술을 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세요.
무릎 관절염이 빨리 찾아오는 사람?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가진 사람들은 무릎 관절염이 빨리 찾아올 가능성이 큽니다.
- 과거에 무릎을 다친 적이 있는 사람은 관절 손상이 회복되지 않아 조기에 관절염이 올 수 있습니다.
-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한 사람(예: 무릎 꿇기, 쪼그리기, 오리걸음, 등산)도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면서 관절염이 빨리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비만한 사람은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이 4배 이상 증가해 관절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 운동을 하지 않거나, 지나치게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도 관절염 위험이 커집니다.
- 무릎 관절염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유전적으로 관절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릎관절염 관리법
무릎관절염이 있는 경우에는 포기하지 않고 평생 무릎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과도한 운동은 하지 않고, 수영, 평지 걷기와 같이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는 운동을 선택해야 합니다.
- 하프 스커트와 같은 근육운동을 통해 허벅지의 근육을 강화해야 합니다.
- 저칼로리, 저염식, 고단백 식단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여 관절에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쿠션이 좋은 신발을 착용해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여야 합니다.
- 무릎 통증을 참지 말고, 즉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특히,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이 튼튼하면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이 분산되어 무릎이 받는 압력이 줄어듭니다. 따라서 관절염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으니, 운동은 꼭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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